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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태곤·성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 하차

입력 2021-10-29 12:42 수정 2021-10-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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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성훈(일간스포츠 제공)이태곤 성훈(일간스포츠 제공)
배우 이태곤과 성훈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를 함께 하지 않는다.


29일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제작진이 지난 22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이태곤과 성훈은 없었다. 두 사람은 시즌2 종료 후 다음 시즌을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이미 밝혔다. 이로인해 이태곤(신유신) 성훈(판사현) 역할은 다른 배우가 투입된다. 기존 캐릭터는 살리고 배우만 교체하는 초강수를 둔다. 이미 대본리딩은 진행했고 내달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대놓고 불륜을 그렸으며 그 안에서 많지 않은 인물이 등장해 서로간 관계로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과정을 그렸다. 그러나 시즌2 종영에 풀리지 못한 실타래가 있었으며 자연스레 시즌3를 예고했다.

시즌2 최종회는 성훈(판사현)과 송지인(아미), 부배(서동마)와 박주미(사피영)가 각각 결혼하고 박서경(신지아)은 노주현(신주신)에게 빙의, 김보연(김동미)에게 목을 조르려고 하면서 끝났다.

지난 1월 시즌1 첫방송을 시작으로 3월 종영, 시즌2는 6월 방송돼 8월 마쳤다. 시즌3는 내년 봄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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