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가 다음 달 초 공개됩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둘째 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다음 달 9일이 유력합니다.
새로 공개되는 S22는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한 모델입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통합됐다는 말이 나옵니다.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 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등 3가지로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 크기는 6.1~6.6인치로 전보다는 다소 작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또 내장될 S펜의 경우 갤럭시노트20에 비해 반응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격은 100만 원을 넘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앞선 모델인 갤럭시S21은 최초 출고가가 100만원 아래였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최근의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가격 상승 요인 때문에 나온 것인데, 일각에서는 오히려 전작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란 말도 나옵니다.
갤럭시 S22는 공개 직후 예약 판매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실제 출시는 2월 말쯤에야 가능합니다. 14인치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탭 S8도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