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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매섭게 차량 따라잡는 기린…긴장 가득 정글투어

입력 2020-12-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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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섭게 차량 따라잡는 기린…가슴 쓸어내린 정글투어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커다란 기린 한 마리가 무섭게 달려옵니다. 금방 공격이라도 할 것처럼 뒤쫓아 달리더니 결국 차량을 가로질러 앞을 가로막죠. 급하게 차량을 후진시키는 사람들의 긴장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데요. 케냐의 한 국립공원 정글투어에서 일어난 일로, 관광객들이 놀라긴 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2. 해리포터처럼 빗자루 타고…알프스 절벽서 낙하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마법 주문을 외치며 높이 약 2백 미터의 깎아진 듯한 알프스 절벽에서 빗자루를 타고 뛰어내립니다. 이들은 낙하산을 펼치기 직전까지 바닥으로 돌진하는데요.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빗자루를 타고 마법사들이 겨루는 가상 스포츠 '퀴디치 게임'을 따라 했다고 합니다.

3. WHO "산타는 면역 있지만 거리두기 잘 지켜야" 

[마리아 밴커코브/세계보건기구 전염병학자 : 산타는 나이가 많지만, 코로나19에 면역이 잘 되어 있어서 전 세계 곳곳에 선물을 전할 수 있어요.]

현지시간으로 14일, 세계보건기구, WHO의 언론 브리핑에서 나온 말입니다. '마리아 밴커코브' 박사는 산타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어린이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산타와의 거리두기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지난주 벨기에선 코로나19에 감염된 자원봉사자가 산타 복장을 하고 요양원을 찾았다가 환자와 직원, 일흔다섯 명이 감염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4. 산타와 요정으로 '잠복근무'…좀도둑 현장서 체포

갑자기 나타난 산타가 달려가서 실랑이를 벌이는 남성을 쓰러뜨리더니 이번엔, 요정이 총을 들고 다른 사람을 제압합니다. 이들은, 연휴기간에 나타나는 '좀도둑'을 잡기 위해 쇼핑몰에서 산타와 요정으로 변장하고 잠복하던 경찰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차량을 훔치던 일당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차량을 몰고 달아난 나머지 한 명도 신원이 파악됐습니다.

5. 인천서 승용차 교각 들이받고 뒤집혀…2명 사상

오늘(15일) 새벽 1시쯤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교각을 들이받은 뒤 뒤집혔습니다. 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또 다른 20대 남성도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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