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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7%, 윤석열 31%, 안철수 17%, 심상정 3%ㅣ한국갤럽

입력 2022-01-14 15:00 수정 2022-01-14 15:01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42%, 부정률 53%
정당 지지도, 민주당 33%, 국민의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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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42%, 부정률 53%
정당 지지도, 민주당 33%, 국민의힘 3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4일) 한국갤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37%를 기록했고 윤 후보는 5%포인트 오른 31%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포인트 오른 1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포인트 내린 3%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 '의견 유보'는 10%입니다.

대선 3자 가상 대결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 후보, 윤 후보, 심 후보 3명이 출마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 후보는 40%, 윤 후보는 42%, 심 후보는 8%입니다. 이 후보, 안 후보, 심 후보가 출마했을 때는 이 후보가 38%, 안 후보가 45%, 심 후보가 6%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린 33%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5%포인트 오른 3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6%), 정의당, 열린민주당(각각 3%), 그 외 정당·단체(2%)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층은 19%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42%로 나타났습니다. 부정률은 3%포인트 오른 53%입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은 2%, '모름 및 응답 거절'은 3%입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 7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88%는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률이 52%로 긍정률(36%)보다 앞섰습니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0%, 중도층에서 45%, 보수층에서 16%입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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