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준금리 동결…11월 인상 유력어제(12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경기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번 회의에서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내년 1분기에도 또 한 번 금리를 올려서 내년 초 1.2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에너지 위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고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주식, 원화, 채권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900선이 위협받기도 했고 주가 급락과 맞물려 원 달러 환율은 1200원 턱밑에서 마감됐습니다. 채권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급등해서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3. 국민주 삼성전자 '6만 전자' 추락이런 가운데 역대급 실적 발표를 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7만 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외국인들이 7630억 원을 팔았는데요. 메모리 반도체 부분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등 반도체 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