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 딸 출산 공개에 아이 아빠 추측 이어져'
일본 피겨 스케이팅 스타 안도 미키가 딸을 출했다고 고백해 아이 아빠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안도 미키는 1일 방송된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4월에 딸을 출산해 엄마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 아빠에 대해서는 "좋은 관계였다. 연습 뿐 아니라 경기에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강한 존재"라고 언급했을 뿐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안도 미키가 낳은 아이의 아빠로 스케이터인 난리 야스하루를 지목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발간된 주간지 '프라이데이'에서 안도 미키의 동거남으로 보도된 바 있다.
안도 미키와 난리 야스하루는 주니어 피겨선수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고 가족끼리도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리 야스하루는 현재 일본 후쿠오카현 스테이크 클럽 소속 선수로 나이는 안도 미키보다 2살 위다.
한편, 안도 미키는 출산 사실을 고백하며 자신의 딸을 잠시 공개했다. 그녀는 아기 침대와 장난감이 놓인 방에서 아기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딸의 이름은 '해바라기'라는 뜻의 일본어 '하마와'로 지었다고 전했다.
안도 미키 출산 소식을 접산 네티즌들은 "안도 미키, 엄마된 건 축하할 일인데 안타깝다", "안도 미키, 난리 야스하루가 아버지 맞나?", "안도 미키, 아이 안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엄마네", "안도 미키-난리 야스하루, 어떻게 된 사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유튜브 관련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