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 "송구"…부동산 정책 첫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며 정책기조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2. 개인 4조4천억 '폭풍매수'…역대 최대
오늘(11일)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4조4천억 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나만 주식으로 돈 못 버는 것 아니냐'하는 불안감에 새해 들어 주식 투자에 뛰어든 '포모족'이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3. 41일 만에 400명대…불안 속 감소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4백 명 대로 줄었습니다.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아래로 낮아지면서 대유행 정점을 지났단 진단이 나오지만 종교시설 집단감염 등 불안 요소가 여전합니다.
5. "코로나 백신, 전 국민 무료 접종"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우선 접종대상'에 건강한 만 50세 이상이 포함된 가운데 군인 접종은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6. '총비서' 김정은…문 대통령, 대화 제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9년 만에 노동당 최고 직책인 '총비서'에 추대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대화의 여지를 남긴 데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고, 비대면 방식으로라도 대화하자'고 다시 제안했습니다.
7. '북극한파' 일주일째…동파만 7천건
지난주부터 시작된 '북극발 한파'로 인한 피해가 컸습니다.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는 7천 건이 넘었고 농작물과 양식장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8. 운전면허 성수기…불법 강습도 기승
사람들로 북적이는 운전면허 시험장입니다. 요즘 특히 겨울방학과 코로나19 때문에 수험생이 더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시기를 노려 불법 강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뤄지는지 밀착카메라에서 실태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