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安, 지지율 또 올라

입력 2022-01-13 13:30 수정 2022-01-13 14: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 격차를 유지하며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두 자릿수 지지율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 37%, 윤 후보 28%, 안 후보 1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집계됐으며 '무응답 등 태도유보'는 17%였습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3~5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윤 후보는 지지율 변동이 없어 이 후보와의 격차가 8%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커졌습니다.

안 후보는 14%로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심 후보는 1%포인트 오른 3%로 집계됐습니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는가'란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 70%,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29%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별로 보면 이 후보 지지층의 81%, 윤 후보 지지층의 74%, 안 후보 지지층의 43%, 심 후보 지지층의 30%는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해 국정안정론을 택한 답변은 42%, 정권 심판론은 45%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0%, 국민의당 8%, 정의당 4%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9.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