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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배우 흉기 피습…30대 남편 현행범으로 체포

입력 2022-06-15 10:21 수정 2022-06-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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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배우 아내를 살해하려고 했던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어제(1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자택 앞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한 뒤 집 앞에서 B씨를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B씨 앞에서 A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A씨와 B씨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로 활동 중인 B씨는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남편인 A씨와는 별거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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