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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서 놀이기구 타던 초등학생, 3m 높이서 추락

입력 2022-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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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경찰. 〈사진-연합뉴스〉
인천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초등학생이 놀이기구를 타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6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9분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 마이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A(10)양이 3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양은 얼굴과 무릎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 '점프보트'는 문어발 형태로 탑승석이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경찰은 "A양이 안전벨트가 이상하다고 알렸지만, 현장 직원이 놀이기구를 작동시켰다"는 A양 부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2일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테마파크에서는 '슈퍼점프' 놀이기구를 타던 B(12)군도 비슷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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