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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2연패' 1등공신 황재균 "아버지-어머니도 국가대표 출신"

입력 2014-09-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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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2연패' 1등공신 황재균 "아버지-어머니도 국가대표 출신"


'AG 2연패' 1등공신 황재균 "아버지-어머니도 국가대표 출신"

우리 야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연패의 1등공신 황재균(27,롯데)의 집안이 화제다.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씨는 과거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로 알려졌다. 어머니에 이어 아들 황재균도 이번 대회에 야구대표팀으로 뽑혀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모자(母子)지간' 금메달 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황재균의 어머니는 과거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황재균의 아버지 황정곤씨는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황재균은 어제(28일) 열렸던 AG 남자 야구 결승전에서 8회초 우익수 키를 넘기는 2점 적시타를 날려 우리 대표팀의 금메달과 군면제를 안기며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성공헸다.

황재균 집안 얘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황재균 모자 금메달, 타고난 운동집안이네", "황재균 모자 금메달, 어머니도 대단하시네", "황재균 어머니 설민경씨 테니스 국가대표의 위엄", "황재균 어머니 설민경, 아버지도 국가대표 출신이라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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