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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서 코로나19로 사망"

입력 2020-12-11 20:08 수정 2020-12-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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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김기덕 감독 유럽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사인은 코로나19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선미 기자, 현재까지 들어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김기덕 감독이 발트3국에 위치한 라트비아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오늘 복수의 현지 언론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타스 통신이 라트비아 현지 통신사 델피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인데요.

김 감독은 러시아와 에스토니아를 거쳐 지난달 라트비아에 들어왔고, 지난주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김 감독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상태입니다.

외교부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겁니까.

[기자]

네, 현지에선 최근 김 감독이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상태는 아닙니다.

외교당국 관계자는 현재 김 감독의 시신이 병원에 있다고 했는데요, 병원과 라트비아 당국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라트비아 대사와도 이 부분에 대해서 통화를 했죠?

[기자]

라트비아 주재 한국 대사는 사망 사실은 김 감독의 동료로부터 전해들었지만 아직까지 사인은 확실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들어오면 다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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