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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반려견 구하려…맨손으로 악어 입 벌린 70대

입력 2020-11-23 21:30 수정 2020-11-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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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 제2순환도로서 출근길 6중 추돌…5명 부상

부딪힌 차량들이 뒤엉키고 앞뒤로 끼인 차량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두암동 제2순환도로에서 차량 여섯 대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등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첫 번째 사고가 난 직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피하지 못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2. 밤길 뒤차 운전자에 '레이저'…스페인 "4천만원 벌금"

밤길을 달리는 차량인데요. 앞에 가던 차가 초록색 레이저 불빛을 마구 쏘아댑니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입니다. 앞 차량 운전자가 레이저를 왜 쏜 건지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스페인 당국은 운전자를 추적해서 4천 만원 가량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했습니다.

3.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획한 루게릭병 환자 숨져

지난 2014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입니다.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면서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자는 기부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우리 돈, 2천4백5십억 원이 모였는데요. 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했던 루게릭병 환자 '패트릭 퀸'이 현지시간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7년 동안 병마와 싸우면서 전 세계에 '루게릭병'을 알리기 위해 힘쓰다 서른일곱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4. "내 반려견 내놔"…맨손으로 악어 입 벌린 70대

한 남성이 연못 안에서 몇 번을 넘어지더니, 무언가를 잡아듭니다. 강아지를 꽉 물고 있는 악어입니다. 남성이 맨손으로 악어의 입을 힘껏 벌리자, 강아지는 극적으로 탈출합니다. 지난 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악어가 자신의 반려견을 물어가자 직접 뛰어들어 구한 70대의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강아지는 배에 상처가 났고 노인도 손을 다쳤지만 지금은, 강아지도 주인도 다 나았다고 합니다.

5. '독도의 사계' 담은 112장…외교부 홈페이지서 공개

봄엔, 언덕에 유채꽃이 피고 겨울엔, 하얗게 눈이 쌓인 하늘에서 내려다본 독도입니다. 괭이갈매기들이 날아오르는 장면도, 해질녘 풍경도 아름답지요. 우리 국토의 동쪽 끝 독도의 사계를 담은 백 열두 장의 사진을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들이 2년에 걸쳐 찍은 이 사진들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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