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가 개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된 서울등축제를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 7일부터 23일까지 청계광장~수표교 약 1.2km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서울빛초롱축제 전통 등 중심에서 LED 조명 등 전통과 현대의 빛이 융합된 축제로 확대됨에 따라 명칭도 변경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 '서울빛초롱축제'에 대한 청계천 주변상가와 조명 제조 디자인 기업참여를 유치하고 여행사와도 연계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개발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제기간은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셋째 주 일요일까지 17일간으로 게획했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을 다양한 색깔의 등에 담아 전시하는 8m 높이의 소망트리가 설치됐다.
서울빛초롱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빛초롱축제-청계천 등불축제, 가봐야지", "서울빛초롱축제-청계천 등불축제, 여친이랑 가야지", "서울빛초롱축제-청계천 등불축제 같이갈 사람이 없네", "서울빛초롱축제, 인간의숲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