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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찔 절벽서 '풍덩'…레바논 다이빙 대회

입력 2019-07-16 08:25 수정 2019-07-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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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대한 화물선에 들이받힌 크레인 '와르르'

인도네시아의 한 항구에서 거대한 화물선이 크레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파나마 선적의 화물선이 부두에 다가오더니 부두에 줄지어있는 크레인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충격으로 컨테이너 하역용 골리앗 크레인 한 대가 그대로 주저앉았는데요. 현지시간 14일 인도네시아의 주요 무역항이 있는 세마랑의 항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화물선, 정박해 있던 다른 소형 화물선까지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는데요.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에 있던 트럭 운전기사 한 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회오리치며 빙빙…코르시카섬서 포착된 용오름

마치 바닷물이 모두 하늘로 빨려올라갈 것 같은 기세입니다. 프랑스령 코르시카 섬에서 포착된 용오름인데요. 수면에는 가까이 다가오는 것은 모두 휩쓸어버릴 듯이 물보라가 위협적으로 회오리치며 빙빙 도는 모습입니다. 잠시동안 위압감을 주었던 이 용오름,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합니다.

3. 터키 공항 수하물용 컨베이어벨트 올라선 여성

터키 이스탄불의 한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여성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뜻밖의 경로를 선택했습니다. 수하물을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 한 여성이 올라섭니다. 놀란 직원이 급히 작동을 멈췄는데요.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이 여성, 마치 무빙워크처럼 컨베이어 벨트가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준다고 착각한 모양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행기를 타러 가는 생각지도 못한 길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4. 아찔 절벽서 '풍덩'…레바논서 다이빙 대회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아찔한 다이빙 대회가 열렸습니다. 27m 높이의 절벽에 설치된 다이빙대에 오른 선수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는데요. 공중에서 화려한 묘기를 선보인 뒤 시원하게 풍덩~ 물에 빠집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경기 끝에 여자 부문에선 호주 선수가, 남자 부문에선 영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5. '대혁명 기념' 에펠탑 밝힌 화려한 불꽃놀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까만 하늘에 하트 모양의 불꽃이 그려집니다. 현지시간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을 맞아 에펠탑 인근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열렸는데요. 하늘 가득 반짝이는 불꽃들이 별빛을 대신해 밤하늘을 밝힙니다. 이날, 불꽃놀이는 프랑스 전역에서 진행됐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에펠탑 앞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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