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송강호·김민희,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 배우'|브리핑ON

입력 2020-11-27 15:11 수정 2020-11-27 15: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트럼프 "선거인단 투표서 바이든 승리 시 백악관 떠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거취를 두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하게 된다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말한 건데요.

대선 승복 문제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기준이나 시점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렇다고 패배를 확실하게 인정한 건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불복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12월에 있을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선거인단 투표는 12월 14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해온 발언 중 선거 승복에 가장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 '잘 가요 축구의 신'…아르헨티나 마라도나 조문 인산인해

아르헨티나의 국민 영웅이자, 세계적인 슈퍼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장례식 장면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궁 일대가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조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끝나가자 사람들은 더 많이 몰렸습니다.

조문 행렬이 수km까지 늘어나면서 경찰이 통제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마라도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목발을 짚고 찾아온 팬도 있었는데요.

이 팬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 위대한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왔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마라도나가 축구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나폴리 경기장의 이름이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나폴리 시장이 제안했고 클럽 회장도 지지했다고 합니다.

■ 송강호·김민희,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 배우 25인'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하는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에 올랐습니다.

송강호는 여섯 번째, 김민희는 열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을 통해 미국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평가를 싣기도 했는데요.

봉준호 감독은 "자라고 자라는 캔버스 같다"며 "나에게 무궁무진한 다이아몬드 광산"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희에 대해선 영화 '아가씨'에서 돌변하는 연기를 언급했는데요.

1위로는 미국 배우 덴젤 워싱턴이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 키아누 리브스, 니콜 키드먼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화면출처 : CJ 엔터테인먼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