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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고의 충돌 의혹' 심석희는 제외

입력 2021-10-15 17:04 수정 2021-10-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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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33)이 체육 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받았습니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입니다.

김자인과 장애인 수영 선수 민병언이 청룡상, 올해 4월 타계한 '한국 바둑의 거목' 김인 9단은 맹호장을 받았습니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이 37명, '대한민국체육상'은 9명으로 총 4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에 대한 시상은 보류됐습니다.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코치와 나눈 휴대폰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동료 선수와 고의로 충돌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경기 직전 코치와 "브래드버리 만들어야지"라는 메시지를 나눈 후, 경기 중 동료인 최민정 선수와 부딪혀 실격된 바 있는데, 심석희는 "고의 충돌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의혹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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