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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 당신을 사랑합니다"…78세 대통령의 애정표현

입력 2021-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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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JoeBiden'출처: 트위터 'JoeBiden'

질 바이든 여사가 손을 뻗습니다.

옆에 있던 바이든 대통령의 손에 닿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손을 잡자,

질 여사가 어루만집니다.

출처: 트위터 'JoeBiden'출처: 트위터 'JoeBiden'

현지 시간 20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식 1시간 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입니다.

그는 영상을 공개하며 아내를 향해 "당신을 사랑합니다. 질리"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나아갈 여정에 함께해줘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인생의 동반자 질 여사를 '질리(Jilly)'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고백한 겁니다.

질 여사도 화답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러브레터를 리트윗한 뒤 보라색 하트를 남겼습니다.

출처: 트위터 'DrBiden'출처: 트위터 'DrBiden'

외신들은 두 사람의 애정표현을 보도했습니다.

ABC뉴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 아내인 질 바이든 여사에게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고 했습니다.

미국 잡지 피플은 이번 사례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러브 스토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취임 선서 직전, 소셜미디어로 한 고백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은 없다"고 했습니다.

한편 올해 78세인 바이든 대통령과 69세인 질 여사는 지난 1977년 결혼해 43년째 부부의 연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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