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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소 후 또 절도…가정집서 물건 훔치다 달아난 60대 검거

입력 2022-06-27 16:58 수정 2022-06-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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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출처=JTBC)동대문경찰서 (출처=JTBC)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정집에서 물건을 훔치다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0대 여성 A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 45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부엌 창문을 쇠 지렛대로 뜯은 뒤 들어갔습니다. 이후 물건을 훔치던 중 귀가한 집주인에게 들키자 곧장 달아났습니다.

도망친 A씨는 인근 다세대 주택의 지하 1층에 몸을 숨겼지만,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5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를 한 대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경찰에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에겐 절도 등 수차례의 동종 전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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