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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119에 전화하세요

입력 2021-09-16 10:26 수정 2021-09-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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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내가 또는 내 가족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한다면 어떡할까요? 포털 사이트에 병원을 검색해봐도 이 병원이 연휴에도 진료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가 없어 걱정이라면?

경기도에선 119에 전화해 물어보면 됩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관리를 위해 도내 병·의원진료현황을 파악하는 등 구급상황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소방 재난종합지휘센터 〈사진=경기도청〉경기도 소방 재난종합지휘센터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 도내 병원 860곳 중 391곳(응급실 65곳 포함)이, 의원은 1만5303곳 중 5654곳이 정상적으로 진료합니다. 약국은 경기도 내 5341곳 중 3239곳이 연휴에 문을 엽니다.

경기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119 신고 접수를 하는 상황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번에 파악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 안내 방법을 교육합니다. 관련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상담 전화 건수는 923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상담 전화 566건과 비교해 63%나 증가했습니다. 2018년과 2019년 추석 연휴 때는 그해 연간 일평균 상담 건수보다 각각 106%, 99%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소방본부는 또한 조난·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사를 24시간 상주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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