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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돌입…합동단속 2배 늘린다

입력 2021-11-25 10:54 수정 2021-11-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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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동안 사업장 대기오염 규제와 관리를 집중 강화합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을 대폭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을 보인 지난 5월 24일 오후 남산에서 바라본 마포구, 영등포구 일대. 〈사진=연합뉴스〉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을 보인 지난 5월 24일 오후 남산에서 바라본 마포구, 영등포구 일대. 〈사진=연합뉴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엔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31.7t 감축했습니다. 질소산화물도 175.5t 줄였습니다.

시는 3차 계절관리제부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를 강화합니다. 대형 공사장엔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민생사법경찰·친환경기동반·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 단속도 연 2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영세 사업장과 소규모 공사장도 집중 관리합니다. 시내 450개 소규모 사업장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할 때 자기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참여 감시단 50명을 매년 선발해 생활주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소규모공사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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