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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누구…인권변호사서 서울시장, 대선주자로

입력 2020-07-10 01:37 수정 2020-07-1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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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국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시장은 시민단체 출신으로 3선에 성공한 첫 서울시장이었습니다.

관련 내용 안지현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기자]

박원순 시장이 정치에 입문한 건 9년 전인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였습니다.

그 전까진 인권변호사였던 그는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를 세우고 사무처장을 맡으면서 사회운동가로 변신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10월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안철수 당시 교수와 단일화를 이루면서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원순/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2011년 9월6일) : 우리 시대를 새로운 시대로 바꿔내는 그런 일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후 서울시장 선거에서 내리 두 번을 더 승리했습니다.

재선에 성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차기 대선 주자군으로 분류됐고 특히 2015년 6월 발생한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사태 때 박근혜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 차원에서 대처를 이끌면서 대선주자로서 이미지를 굳힌 바 있습니다.

박 시장의 남은 임기는 2년이었습니다.

(화면제공 :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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