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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마스크 착용거부·난동' 아일랜드인 최대 20년 징역 위기

입력 2022-01-23 16:08 수정 2022-01-23 16:33

뉴욕행 델타항공 비행기에서 난동..체포 후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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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행 델타항공 비행기에서 난동..체포 후 기소돼

뉴욕타임스는 뉴욕행 비행기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난동을 부린 아일랜드인 셰인 매키너니가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셰인 매키너니가 현지시간 지난 7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델타항공을 탔다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승무원의 요구를 계속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셰인 매키너니는 또 승무원에게 음식에 대해 불평을 하고 옷을 벗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고 알려졌습니다. 승무원들은 그의 난동을 진정시키느라 애를 썼고 뉴욕이 아닌 중간 지점 공항에 착륙할 것도 한때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뉴욕에 도착한 직후 미국 검찰에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셰인 매키너니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지난해 1월 비행기내 마스크 착용의무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법대로 처리하겠다고 엄정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 모습 〈사진=연합뉴스〉미국 델타항공 여객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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