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2월 2일 (목)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1-12-02 21: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잠행' 이준석, 제주로…"어떻게 하면 서울로? 심각한 모욕"

사흘째 잠행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부산, 순천을 거쳐 제주로 향했습니다. 어제(1일) 이대표를 만난 당내 인사는 "쉽게 서울에 안 갈 거다. 이대로면 선거에서 진다는 위기감이 강했다"고 전했는데요. 일단 윤석열 후보는 "재충전 중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대표는 조금 전 언론에 당무 거부가 아니라며 "윤후보가 어떤 조치를 하면 서울로 올 거냐고 묻는건 심각한 모욕"이라고 했습니다.

2. '사생활 논란' 조동연 "송구"…민주 "국민 정서 고려"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교수가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송구스럽다"면서도 "저 같은 사람은 도전할 기회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민주당은 곤혹스러운 분위깁니다. 애초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오늘은 "국민 정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한발 물러섰습니다.

3. 손준성 검사 두 번째 구속심사…곽상도 구속영장은 기각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가 오늘 두 번째 구속 심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고발장 작성자를 '성명불상'으로 기재했죠. 보강 수사를 거쳐 이번엔 검사 실명을 적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곽상도 전 의원의 구속영장이 어젯밤 기각됐는데, 검찰의 '50억 클럽' 수사가 차질을 빚을 걸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오미크론 5명 확진…"거리두기 4단계 준하는 조치 발표" 잠행 사흘째 이준석 "선대위 직책 내려놓을 생각 없다" '쪼개기 회식' 대장동 수사팀, 1인당 10만원 과태료 '쌀집 아저씨' 김영희, 민주당으로…"송영길 대표 역할 컸다" '사생활 논란' 조동연 "송구"…민주당 "국민 정서 고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