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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과 한반도 평화에 늘 함께하기로"

입력 2021-02-04 09:20 수정 2021-02-04 09:52

SNS에 한미 정상통화 소개…"전세계적 위기 속 '미국 귀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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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한미 정상통화 소개…"전세계적 위기 속 '미국 귀환' 환영"

문 대통령 "바이든과 한반도 평화에 늘 함께하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나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 글을 통해 "방금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와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면서 한미동맹의 상징적 표현인 "같이 갑시다"라는 문구로 글을 마쳤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내용의 영문 메시지를 함께 게시했다.

이번 한미 정상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한 이후 14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주요 현안 외에도 한미일 안보협력 구상,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지 주목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11월 12일에도 통화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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