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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로 8명 추려…윤석열·홍준표 순위 '촉각'

입력 2021-09-15 20:28 수정 2021-09-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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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대선에 나갈 경선 후보를 1차에서 8명으로 추렸습니다. 내일(16일)부터 방송 토론회도 시작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의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정홍원/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 안상수 후보, 원희룡 후보, 유승민 후보, 윤석열 후보, 최재형 후보, 하태경 후보, 홍준표 후보, 황교안 후보…]

국민의힘은 1차로 3명을 떨어뜨리고, 8명의 후보를 추렸습니다.

당원 선거인단 20%에 ,국민 여론조사 80%를 반영했습니다.

다음달 8일 2차 컷오프에서는 4명을 뽑고, 최종 후보는 11월 5일에 결정됩니다.

마지막 조사에선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합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국민들께서 또 우리 당원 동지들께서 열렬히 지지를 해주신 것에 대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 아직 50일이 남았습니다. 그사이 어떤 게 또 출렁거릴지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컷오프에 통과한 다른 후보들도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강조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고발 사주 의혹' 등 네거티브 공세를 받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홍 의원의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홍 의원은 특히 20대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캠프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다만 "대선 레이스 포기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가겠다" 고 했습니다.

대신 캠프의 문을 지지자들에게 활짝 열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당 안팎에선 위기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우리 당은 지금 실제로는 내일이 선거라고 한다면 결코 이기지 못하는 정당 지지율을 갖고 있고요. 젊은 세대에게 멀어지는 경향성을 가진 그런 후보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 지점에 대한 냉철한 고민들이 필요하고…]

(영상디자인 : 허성운 강아람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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