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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박근혜 대통령, 아버지의 추억 잊어야"

입력 2013-12-05 19:07 수정 2013-1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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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forget your papa'

진중권 교수가 취임 1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던진 '촌철살인' 한 마디다.

진중권 교수는 5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뉴스멘토로 출연해 "박 대통령의 정치, 경제라인이 박정희 라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진중권 교수는 박 대통령의 인사와 창조경제를 엮어가면서 "창조경제를 하려면 국민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 나라는 공안 분위기이다. 실패하면 죽는다는 공포감, 정치적으로는 말 잘못하면 죽는다는 공포감이 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이어 "창의력은 남들과는 달라야 한다. 남들과 다른 말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줘야 하는데 공안 분위기에서 무엇을 하겠나. 창조경제의 방향은 옳다고 보지만 실천하는 방향은 잘못됐다"며 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변화를 줄 것을 요구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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