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가닥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가 참석하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가 이르면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와 여야가 일정과 참석 범위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정 상설 협의체는 2018년 11월 첫 회의를 끝으로 열리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성사된다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게 됩니다.
2. 민주당, 언론중재법 수정안 제안언론사의 허위 조작 보도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언론계와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정의당까지 나서서 반대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안했습니다. 고위공직자와 선출직 공무원 대기업 임원 등은 징벌적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이준석·김기현, 상주서 긴급 회동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회가 결정한 경선 방식과 관련해 당내에서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어제(12일) 긴급 회동을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휴가 중인 이준석 대표를 찾아 경북 상주를 방문했는데, 토론회 등 경선준비위원회를 둘러싼 논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대표의 갈등 등에 대한 수습 방안을 상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