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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는 16일 여야 지도부와 첫 회동 추진

입력 2022-05-13 17:19 수정 2022-05-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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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에 여야 지도부와 첫 회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동 시점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는 오는 16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원내 3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회동 참석이 가능한지 연락을 돌렸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 중에 여야 대표들과 만날 수 있을지 연락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날짜는 16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윤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에게 '1호 국정 현안'으로 국회에 제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추경안을 5월 임시 국회 안에 최대한 빨리 처리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참석하겠단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 지도부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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