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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100만 가구서 시청"…'오징어 게임' 역대 흥행 1위

입력 2021-10-13 20:33 수정 2021-10-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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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핼러윈 때는 아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이렇게 많이들 입을 거라는 그림입니다. 어느 해외 팬이 만든 걸로 보이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1억 1100만 가구가 '오징어 게임'을 잠깐이라도 봤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가운데 최고 기록입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참가번호가 적힌 초록색 운동복.

[드라마 '오징어 게임' : 내가 무조건 이기게 해 줄 테니까. (무슨 수로?) 무슨 수를 써서든.]

67번 참가자의 의상이 가장 인기입니다.

'456번은 주인공, 빨간 옷은 악당'이라는 설명과 함께 미국 최대의 할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핼러윈을 앞두고 영국과 미국 시청자들의 '오징어 게임 의상' 검색량도 급증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어린이 놀이터에서도,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도 이 게임을 합니다.

이제는 '보는 콘텐츠'를 넘어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겁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1100만 구독 가구가 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입 계정 2억 900만 개의 절반이 넘고 사람 수로만 쳐도 전 세계 인구의 1.5%에 달하는데, 가입자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아이디를 공유하기 때문에 실제 시청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걸로 추산됩니다.

28일 만에 8200만 계정이 본 영국 시대극 '브리저튼'의 기록을 누르고 '오징어 게임'이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습니다.

브라질·프랑스·인도 등 94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고 또 영어로 만들어지지 않은 시리즈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21일째 정상에 올라 있습니다.

[김민영/넷플릭스 부사장 (CNN 인터뷰) : 한국 콘텐츠 시청은 (넷플릭스의 투자로) 요 몇 년 새 4배가량 늘었습니다.]

만들기까지 10년이 걸렸지만 1위가 되는 데는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화면출처 : 넷플릭스·트위터)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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