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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만리장성 못 넘었다…결승 좌절, '동메달' 도전

입력 2021-08-04 16:58 수정 2021-08-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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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한국-중국 준결승. 이상수(왼쪽)-정영식이 마룽-쉬신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한국-중국 준결승. 이상수(왼쪽)-정영식이 마룽-쉬신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남자탁구 국가대표팀이 단체전 준결승에서 강호 중국을 만나 탈락했습니다.

오늘(4일) 우리 대표팀은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탁구 단체 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중국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중국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높은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중국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 2위, 3위로 이뤄진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중국은 탁구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아쉽게 결승엔 가지 못하지만 끝은 아닙니다. 동메달 결정전이 남았습니다. 상대는 일본과 독일의 준결승 결과에 따라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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