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3개월 만에 남북 통신선 복원남북 관계의 개선을 알리는 통신 연락선 복구 소식에 북미 접촉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조정관은 "북한과의 대화와 소통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 장관도 "대화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간 연락 채널은 지난해 6월 북한이 일방적으로 끊은 지 13개월 만인 어제(27일) 복원됐습니다.
2. 오늘 1800명 안팎 최다 기록 나올수도주말과 휴일을 지나면서 1300명대로 나왔던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주 중반이 되면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18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다 기록이 또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3. 도쿄 하루 3000명 육박 '감염 폭발'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1월 7일 2520명을 넘어섰습니다. 네 번째 긴급 사태 발령 2주가 지난 상황에서 폭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여당 주자 날선 공방…오늘 TV토론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두 대선주자의 지역주의를 둘러싼 날선 공방이 당 지도부의 중재에도 이어졌습니다. 선두권 주자들의 이같은 충돌에 오늘부터 시작되는 후보 간 티비토론도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5. 미 애틀랜타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지난 3월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살해한 미국 애틀랜타 총격범에 대해 조지아주 법원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은 한인 4명을 숨지게 한 것과 관련해 다른 법원에서도 재판을 받고 있어서 추가로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6. 태권도 은·동 추가…펜싱 값진 은메달도쿄올림픽 태권도 마지막 날 경기에서 이다빈 선수가 은메달을 인교돈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습니다. 에스토니아와 접전을 벌인 펜싱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