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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썰기] '마드리드 효과' 없었다…윤 대통령 지지율 '빨간불'

입력 2022-07-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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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썰전 라이브│뉴스썰기]

[김하은 아나운서]

7월의 첫 뉴스썰기 가보겠습니다. 

[이성대 기자]

오늘(4일) 준비한 재료, 바로 보겠습니다.

[저는 뭐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 마드리드 효과 없었다 >

[김하은 아나운서]

요즘 스페인의 수도죠. 마드리드 참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무슨 얘기인가요?

[이성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첫 해외순방으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마드리드에서 지난 주말에 귀국을 했었죠. 보통 이렇게 해외순방을 다녀오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가는데,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들 보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나온 리얼미터를 보시면, 부정이 과반이 됐고요, 또 TBS와 KSOI가 낸 지지율을 봐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데드크로스'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취임을 두 달여 앞둔 이 시점에서 전반적으로 부정 여론이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볼 수 있는 거고, 그래서 마드리드 효과가 없었다 이렇게 분석을 해보는 겁니다. 

[김하은 아나운서]

지난달 말쯤에 뉴스썰기에서 대통령 지지율 한 차례 분석을 했었잖아요. 저도 열심히 봤거든요. 그런데, 열흘 정도 만에 다시 이슈가 나올 정도면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취임 초기에는 지지율을 견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해외순방을 다녀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 역대 사례들을 보더라도요, 박 전 대통령 때도 해외만 나가면 지지율이 상승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해외순방 효과, 이런 식으로 기사들이 많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당연한 거죠.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면 데뷔전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고, 또 지지 여부를 떠나서 힘을 좀 실어주는 측면들이 있었는데, 하지만, 이번에는 이렇게 좋은 기회가 좀 무산된 거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전문가 얘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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