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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10-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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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장동 핵심' 유동규 구속기소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와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이 어젯밤(21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지 22일 만입니다. 그런데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와 관계사에 수천억 원의 개발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시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는 공소 사실에서 뺐습니다. 뇌물 수수 금액도 크게 줄였습니다.

2. 빠진 '배임' 핵심 쟁점

이렇게 구속기소 된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적용된 혐의에서 배임 혐의가 제외되면서 검찰이 수사를 더 벌인 뒤 나머지 혐의들을 추가 기소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쟁점인 만큼 윗선에 대한 규명과 앞으로의 재판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야 "이재명 고발" vs 여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사업 초과이익 환수 조항과 관련해 두 차례 국정감사에서 말을 바꿨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위증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고발 사주 의혹에 집중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4. '전두환 발언' 이틀 만에 "유감·송구"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예비 후보가 전두환 씨 관련 발언에 대해 어제 두 차례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감에 이어 송구라는 표현을 썼는데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5.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절반의 성공'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첫 번째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어제 우주 궤도로 솟아올랐습니다. 모든 비행 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했지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항공 우주연구원은 3단 엔진의 연소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면서 목표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 아이티 납치범 "200억 안 주면 살해"

몸값을 노린 납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아이티에서 선교단 소속 미국인과 캐나다인 17명을 납치한 범죄조직이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들은 200억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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