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이 갈등 극적 화해극한대립을 이어가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어젯밤(6일) 극적으로 화해했습니다. 지난달 3일 '울산 회동'에 이어 다시 한 번 얼싸안은 두 사람은 평택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윤석열 후보의 측근 문제와 재보궐 선거 공천권 등은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2. '윤핵관' 등 비판 청년들 쓴소리청년층의 표심을 강조하며 어제 관련 일정을 이어간 윤석열 후보는 선대본부에 소속된 청년들과도 만났는데 이른바 '윤핵관'에 대한 비판을 포함해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자신들의 역할이 없다는 목소리에 윤 후보는 앞으로 청년행사는 청년 실무자들이 맡도록 하겠다며 청년보좌역들을 앞으로 직접 면담하겠다고 했습니다.
3. 부동산 정책 비판…박정희 성과 또 언급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동산 가격 폭등과 투기 등으로 국민의 삶이 어려워졌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다시 한 번 비판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성과는 재차 강조했습니다.
4. 순직 소방관 추모…쿠팡화재 판박이?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난 불로 순직한 소방관 3명에 대해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쿠팡 물류센터 화재 때처럼 순식간에 되살아난 불길에 고립돼 숨졌습니다. 영결식은 내일 오전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됩니다.
5. 카자흐 반정부 유혈시위…사망자 속출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시위대 수십 명과 시위를 진압하던 보안 요원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공항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37명 가운데 일부는 이르면 오늘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6. 미 의회폭동 1주년…트럼프 강력 비판미국 의회 폭동사태 1주년을 맞아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폭도들을 공격으로 내몰고 자신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