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사진=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1일)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열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의 상징입니다.
강원도뿐 아니라 서울 시청광장 등 전국 17개 시·도에 세워졌습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해마다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 기간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갑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사진=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올해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3천700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강원지역 모금 목표액은 72억 7천400만원입니다.
지난해 목표 대비 107%로 다소 높아졌습니다.
모금된 돈은 코로나 19 일상회복 지원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 4대 나눔 목표 달성에 쓰이게 됩니다.
올겨울은 유독 추울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