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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타워 3층에 있던 승용차 추락, 50대 노동자 덮쳤다

입력 2022-01-21 20:16 수정 2022-01-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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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의 한 주차타워입니다. 여기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6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 밑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오후 두 시 반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실내 주차타워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층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1대가 6미터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경찰 관계자 : 3층에 있던 자동차가 밑으로 추락한 거예요. 1층에 있던 사람 위로 떨어져서…]

당시 1층에는 50대 노동자 1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승강기 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수리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차타워 3층에 설치된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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