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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송강호 '브로커' 뮌헨영화제 최고상 수상

입력 2022-07-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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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송강호 '브로커' 뮌헨영화제 최고상 수상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브로커'가 제39회 독일 뮌헨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3일 뮌헨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로커'는 심사위원단은 영화제 최고상에 해당하는 아리 어워드 수상작으로 '브로커'를 꼽았다.
고레에다·송강호 '브로커' 뮌헨영화제 최고상 수상

이번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시벨 케킬리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 측은 "그리움과 결단력, 우회로 가득 찬 영화다.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발견하기 위해 때때로 인생에서 따라야 하는 우회로다. 이 영화에서 우리 자신의 일부를 발견했다"고 평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송강호는 '브로커'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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