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뉴스룸이 지난해 11월 13일 보도한 "나경원, 올림픽 대행사로 특정 업체 선정 지시 사전에 자료 넘겨"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측은 대행사 선정 당시 개입하거나 지시한 바가 없고, 사전에 관련 자료를 전달하도록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나 전 대표는 자녀의 대학 입학 당시 면접위원장이었던 이병우 교수가 개폐막식 행사 감독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노션이 이 교수를 감독으로 내세웠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문화행사자문위원회 논의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이노션의 대행사 선정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이병우 감독은 감독료를 받지 않고 자원봉사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