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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1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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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길 뜸한 빈소…5공 인사들 조문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진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빈소에는 전씨와 같은 길을 걸었던 5공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조문 행렬은 뜸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문을 하거나 조화도 보내지 않기로 했고 국민의힘은 의원들 각자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대변인 명의로 유감의 뜻을 밝혔을 뿐 문재인 대통령은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았습니다.

2. 5월 단체들 분노 "진실 묻히지 않을 것"

광주 시민들과 5월 단체들은 전씨가 사망했지만, 5·18의 진실은 묻히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5·18 당시 계엄군에게 총상을 입어 후유증에 시달렸고 전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오기도 했던 한 남성이 유서를 남기고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중간 집계만으로 신규 확진자 최다

어젯밤(23일)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357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따지면 역대 가장 많은 4천 명 안팎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어제 0시 기준 549명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비상계획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서울 을지로 음식점 불…84명 대피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어제 저녁 시간 불이 나 손님 등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2층 건물 모두를 태우고 옆 건물까지 번진 불은 7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5. '치솟는 기름값' 국제공조…한국 동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전략 비축유 방출을 승인했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증산 요구에 꿈쩍하지 않자 국제공조를 통해 비축유를 풀기로 한 것인데, 우리나라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는 또다시 크게 올랐습니다.

6. BTS, 그래미 '베스트 팝 그룹' 후보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상 베스트 팝 그룹 후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라갔습니다. 올해 수상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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