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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또 조금만 했더라"…정부 추경안 규모 비판

입력 2022-01-14 12:20 수정 2022-0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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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전망대에서 주변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전망대에서 주변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비판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4일) 인천 방문에 앞서 진행한 실시간 유튜브 방송에서 "기획재정부가 오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고 발표했는데 또 조금만 했더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14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 계획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겁니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도 50조원 하자고 하고 그만둔 김종인 전 위원장도 100조원 지원하자고 했다"면서 "하는 김에 많이 해야 효과가 나지 자꾸 찔끔찔끔 소액으로 해서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획재정부를 향해 "따뜻한 안방에 있으니 밖에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벌판에서 고생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긴 어렵다"며 "안방에 있으면 '이 정도면 얼마든지 잘 살겠지' 생각해도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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