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된 낙타 클로버와 혼자 남은 버스터 병 걸린 동물원 낙타가 제대로 치료를 못 받고 숨이 끊어졌습니다.
동물원 대표는 수의사 출장비가 비싸다며 치료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폐사한 낙타.
동물원 대표는 사육사들에게 사체를 해체하라고 지시 했습니다.
잘라낸 사체 일부는 맹수에게 먹이로 줬고
나머지는 천막으로 아무렇게나 덮어뒀습니다.
그 바로 옆엔 다른 낙타가 지내고 있었습니다.
기괴한 공포 영화가 아니라
낙타가 숨진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대구 한 동물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당시 동물원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고
지금 그 곳에 남은 낙타 상태는 어떤지 잠시 뒤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