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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 욕조서 숨진 10살 여아, '폭행·물고문' 당해|복마크

입력 2021-0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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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숨진 10살 욕조서 물고문 당했다 > 입니다.

이모 집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된 10살 여아가 이모 부부의 학대로 숨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처음엔 욕조에 빠져 숨졌다고 신고했는데, 알고 보니까 물속에 넣었다 빼는 물고문을 당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시신 곳곳에선 멍과 상처, 결박 흔적까지 나왔죠. 이모 부부는 훈육 차원에서 그랬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혹행위를 어떻게 훈육으로 둔갑시킬 수 있을까요.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정인이가 숨진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반복되는 건지, 안타까움과 분노, 또 슬픔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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