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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 장국' 유기농 홈드라마의 탄생!…시청자 호평

입력 2014-03-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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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 장국' 유기농 홈드라마의 탄생!…시청자 호평


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 연출 김도형 / 제작 드라마하우스)이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된장국')가 방송 이후 무공해 드라마로 호평 받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어제(22일) 방송 된 1회에서는 이소연(장달래 역)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정찬(허세민 역)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강렬한 시작으로 윤소희(장국 역), 이원근(유준수 역), 류효영(주다해 역)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펼쳐져 시선을 집중케 했다.

특히, 이날 엔딩에서는 서울로 전학을 온 윤소희가 교정에서 휘슬을 불고 있는 이원근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던 터. 이에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될 것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구미를 한껏 자극했다.

또한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열연과 빠른 전개를 바탕으로 한 가족 중심의 탄탄한 스토리는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착한 드라마의 저력을 드러내 안방극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극의 배경인 2002년 월드컵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 안방극장의 향수를 무한 자극하는 공감대를 형성해냈다는 평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막장요소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2002년 월드컵 때가 생각나 코 끝이 찡했다", "앞으로 이 드라마만 볼 듯! 넘 재밌네", "다음 내용이 벌써 궁금하다. 얼른 내일이 왔으면" 등의 의견으로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원근이 여자친구를 빼앗겼다며 동생 최원홍(유준성 역)에게 보복하러 온 학교 짱을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두근케 하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말극장의 입맛을 확 바꿀 웰메이드 유기농 홈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오늘(23일)밤 8시 45분에 2회가 방송 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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