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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의심 환자와 접촉인원 역학조사

입력 2021-12-01 12:50 수정 2021-1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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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의심 환자와 접촉인원 역학조사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사례가 4건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추가적인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인천 부부 등 오미크론 감염 의심환자 4명이 확진 전 지역사회에서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격리시키지 않기 때문에 의심환자들이 외부활동을 한 것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접촉자로 분류된 분들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40대 부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뒤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된 인원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이들 부부는 나이지리아에서 출발해 에티오피아를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고 24일 오후 3시 반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으며, 당시 탑승자 81명 가운데 45명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45명 모두 정부의 방역 관리망에서 벗어나 흩어져 있는 만큼 지역사회 노출에 따른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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