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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4% 윤석열 33% 안철수 17% 심상정 3%ㅣ한국갤럽

입력 2022-01-21 11:26 수정 2022-01-21 11:27

정당 지지도 조사…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41%, 부정평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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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조사…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41%, 부정평가 53%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1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지난주 조사 때 보다 3%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2%포인트 오른 33%입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 후보 주요 지지층은 광주·전라(69%), 40대(51%), 민주당 지지자(81%), 진보 성향(63%),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자(73%) 등입니다.

윤 후보에 대한 지지는 대구·경북(48%), 70대 이상(49%), 국민의힘 지지자(79%), 보수 성향(65%),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자(57%)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1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3%)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 '응답 거절'은 4%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이 33%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뒤로는 국민의당(6%), 정의당(4%), 열린민주당(3%)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그 외 정당 및 단체는 1%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단독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단독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린 41%입니다. 부정 평가는 동일한 53%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한 주요층은 광주·전라(76%), 40대(55%), 민주당 지지자(84%), 사무·관리(48%), 진보 성향(69%) 등입니다. 부정 평가한 주요층은 대구·경북(67%), 18~29세(61%), 국민의힘 지지자(92%), 학생(64%), 보수 성향(80%) 등입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국제 관계(30%)', '코로나19 대처(21%)', '북한 관계',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이상 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25%)', '코로나19 대처 미흡(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북한 관계(8%)', '전반적으로 부족(4%)', '리더십 부족·무능',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이상 3%)'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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