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입력 2021-09-14 15:28 수정 2021-09-14 15: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청와대 제공〉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후임으로 최재해 전 감사위원을 지명했습니다.

오늘(14일)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또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인디애나대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감사원 기획관리실장과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LS전선 비상임감사 등을 지냈습니다.

박 수석은 "최 후보자는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라면서 "감사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합리적 리더십,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내외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운영을 통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