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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그러면 안 돼" 홍준표, 윤석열·이재명 의혹 수사 촉구

입력 2021-12-01 09:16 수정 2021-12-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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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이 문재인 대통령 손아귀 속에서만 놀아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여야 주요후보들과 가족들에 대한 비리의혹 사건들이 터진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문 대통령은 수사를 하는 시늉만 하고 정작 중요한 부분은 회피하거나 정치논쟁에 미루어 버리는 정치공작 수사를 진행시킴으로써 안개 속 대선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장동 비리, 고발 사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 사안 하나하나가 대선판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주요한 사건들인데 문 대통령은 이를 손아귀에 쥐고 질질 끌면서 여야 후보들을 농락하고 혼자서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는 그런 인상마저 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이 그렇게 처신하면 안 된다"며 "문 대통령은 조속히 이런 수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여야가 정당한 정책대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히 결론을 내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대선판에 개입하고 마지막 하산 준비나 하는 게 옳다"며 "그래야 퇴임 후 안전도 보장된다"고 했습니다.
 
〈사진=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사진=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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