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노형욱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오늘(14)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9시경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시작일은 오늘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두 장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 채택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 아침 7시쯤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도 재가했습니다.
국무총리 임기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임기를 시작한 김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