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좋아하면 울리는', 연애 서바이벌 예능으로 재탄생

입력 2022-05-20 15:41 수정 2022-05-20 15: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던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의 포스터.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던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의 포스터.
웹툰과 드라마로 사랑받았던 '좋아하면 울리는'이 연애 서바이벌 예능으로 새롭게 탄생한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연애 심리 서바이벌 '좋아하면 울리는'을 기획, 제작하며 참여할 출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앱 '좋알람'을 활용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이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 속 주요 소재인 '좋알람' 앱과 연애 리얼리티 쇼 '짝!짝!'을 모티브로 기획, 제작된다.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던 '좋아하면 울리는'이 이번에는 예능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출은 '진짜 사나이', '내 꿈은 라이언' 등을 선보였던 김민종CP가 총괄을 맡는다. 설렘 가득한 긴장감이 넘치는 연애 리얼리티의 묘미와 함께, 사랑을 찾아나선 참가자들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 변화를 담아낼 계획이다.

김민종 CP는 “웹툰 속 '좋알람' 앱이 실제로 구현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과 이색적인 룰을 도입하는 등 원작과 연결 확장된,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색다른 연애 심리 서바이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하는 용기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예능으로 재탄생한 '좋아하면 울리는'은 6월 중 본격 촬영을 시작,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